사단법인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는 6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차세대 철도시스템 및 유지보수’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AI를 접목한 철도시스템 기술 ▲디지털 트윈 기반 실시간 차량 진단 및 원격 모니터링 ▲수소트램 차량시스템 구축 방향 ▲형식승인 절차 개선 및 유지보수 정책방향 등 철도 기술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현대로템(주), 씨에스아이엔테크,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 실증사례를 발표하며 현장감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박동섭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 회장은 “지금은 철도차량의 디지털화와 친환경화가 동시에 요구되는 전환기”라며, “특히 수소트램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AI 기반 유지보수 시스템 도입을 위해 산업 전반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차량기술사회는 앞으로도 기술 정보의 보급, 기술세미나 개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무료 교육과정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전 참관 및 기술 전시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과 연계되어 최신 글로벌 철도산업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흐름을 생생하게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