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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수소전기차 생산 착수…獨 비전철 구간서 운행

등록일20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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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오 플러스 H 모델...내년 말 운행목표

지멘스가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운행할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열차(HEMU) 3대를 본격적으로 제작한다. 미레오 플러스 H 열차 이미지. / 사진=Siemens 홈페이지
    지멘스가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운행할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열차(HEMU) 3대를 본격적으로 제작한다. 미레오 플러스 H 열차 이미지. / 사진=Siemens 홈페이지

 

지멘스가 독일 비전철화 구간 운행을 위해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열차를 제작한다. 

유럽 철도전문매체 IRJ(International Rail Journal)는 지멘스가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서 운행할 수소-전기 하이브리드 열차(HEMU) 3대를 본격적으로 제작한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이번 제작 차량은 미레오 플러스 H(Mireo Plus H) 2칸 1편성 열차로, 지난 2023년 지멘스가 바이에른주로부터 수주했다.

사업 자금은 바이에른 국립은행(BayernLB)에서 제공한다.

완성 차량은 부동산 임대회사인 도이체 안라겐-리싱(Deutsche Anlagen-Leasing, DAL)이 임대 형태로 독일철도(DB) 자회사인 남동부 바이에른 철도(SOB)에 공급할 예정이다. 

제작 및 임대 계약금액은 비공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는 바이에른주 뮐도로프 중심으로 구성된 11개 노선망인 '뮐도르프 스타 네트워크' 가운데, 총연장 32.3㎞ 비전철화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말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게 목표다.

한편, DB는 뮐도르프에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전기분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별도 계약을 통해 신규 차량의 수소 공급 시스템을 관리할 예정이다.

/ 최석영 기자

 

출처 : https://www.re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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