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가 바르샤바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2호선 사업과 트램 프로젝트를 위해 EU로부터 20억 즈워티(한화 약 7123억 원) 규모의 공동자금을 지원받는다. 바르샤바 지하철 역사의 모습.
사진=WIKIMEDIA COMMONS
폴란드가 지하철·트램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7000억 원 규모의 유럽연합(EU) 공동자금을 조달한다.
영국 철도전문매체 레일웨이 가제트(Railway Gazette)는 폴란드가 바르샤바에서 진행 중인 지하철 2호선 사업과 트램 프로젝트를 위해 EU로부터 20억 즈워티(한화 약 7123억 원) 규모의 공동자금을 지원받는다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20억 즈워티 규모의 지원금 중 유럽 인프라·기후·환경 기금(2021-2027) 프로그램에서 조달한 11억 즈워티는 바르샤바 지하철 2호선 완공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바르샤바 지하철 2호선은 바르샤바 서쪽 베모보에서 카롤린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4㎞ 노선이다. 운영역사는 총 3개소다.
총 30억 즈워티(한화 약 1조 664억 원) 규모 사업으로, 6칸 1편성 신규열차 7대 구매도 사업 내용에 포함돼 있다. 완공 목표는 내년이다.
나머지 9억 즈워티는 총 21억 즈워티(한화 약 7465억 원) 규모의 트램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바르샤바 남쪽 빌라노프 지역 내 트램 연결 사업이 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일부 구간이 개통했으며, 현재 지선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아울러, 자금 일부는 바르샤바 전투 1920 정거장 일대에서 바르샤바 서부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완공하고, 녹지공간인 폴 모코토프스키에와 라코비에츠카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건설나는 데 투입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신규 트램 구입과 차량기지 건설에도 이번 자금이 사용될 예정이다.